환경부장관상·전북도지사 표창 각각 2개 부문 수상
군산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환경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의결돼 지난해 6월 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우수기관과 새만금 수질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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