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은 20일 옥도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천만원과 쌀 145포, 라면 145박스 등 3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이날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주)(부회장 박준영)도 연말을 맞아 1천만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와 연탄을 소룡동·미성동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또 대야전통시장 5일장에서 20여년 동안 건어물 노점상을 하는 염창식씨가 성금 50만원을 군산시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임피면 농공단지 소재 ㈜오성리싸이클, ㈜더존디자인조명, 채갑병씨 등은 지난 19일 18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임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나운1동 성모어린이집(원장 박영신)과 원아들도 성금 120여만원을, 수송동 해가빛어린이집(원장 정경애)은 100만원을, 미룡동 아해뜰어린이집(원장 박해정)은 73만6천원을, 월명어린이집(원장 박은주)은 45만원을, 옥서어린이집(원장 김연정)은 연탄 300장을 각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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