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발전협의회(회장 오정열)가 지난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회원 100명과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및 유관단체 임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주발전협의회 14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윤덕 국회의원상에 김현진 대표, 도지사상에 박수경 대표, 전주시장상에 남상선, 최광식 대표 등이 수상을 했다.
오정열 이임회장은 “일이건 관계건 떠나보낼 때는 미련을 두지않는다”며 “다시 되돌아도 그 순간만큼 열정을 다 할 수 없기에 미련을 두지말자”고 소회를 밝혔다.
‘미래를 향한 품격있는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유재영 취임회장은 “전주발전협의회가 미래지향적이고 품격있는 단체로 재도약하길 기원한다”며 “내년부터 지역현안에 귀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전주발전협의회는 7개의 분과로 지난 2009년 9월 효자4동지역발전협의회로 창립됐으며, 그동안 장학금 지급, 명절 이웃돕기, 환경정화사업, 단합대회, 어르신 삼계탕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소년소녀가장돕기 문화예술공연, 추계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진행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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