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회(회장 조장희)는 1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3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전라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 체육 동호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동안 스포츠를 통한 익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하신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 대상은 김태희 선수(이리공고 소속)가 상패와 격려금 일백만원을 수상했다.
김태희 선수는 중국 항정우 아사아게임에서 육상 해머 던지기 종목으로 한국 신기록과 육상 역사상 해머 던지기 종목에서 우리나라 첫 동메달을 안겨줬다.
또한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도 참가하여 가볍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별표창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88 핸드볼 올림픽리스트 임미경 전라북도부회장, 익산시홍보대사 박현경 프로가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과 익산시 위상을 높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체육회 조장희 회장은“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체육인이 있기에 익산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과 더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보냄으로써 체육인의 수장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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