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약사회(회장 전용근)는 지난 15일 멘토 장학금 20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본부장 구미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용근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약사들이 참석했다.

장학생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전달식과 함께 만찬도 진행됐다.

이번 ‘멘토장학금’은 전주시약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6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0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시약사회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전용근 회장은 "올해로 11년째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돕는 일에 동참해준 전주시 약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전주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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