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지역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기대
국내 치즈 체험의 메카인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내 관광 분야의 최고권위인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선정된‘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수여하는 국내 관광 분야의 최고의 권위의 상으로서 한국 관광 발전 등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천여 제곱미터의 초원 위에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치즈 등 국내 치즈 체험의 메카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
또한 해마다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2020년도부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연이어 지정됐으며,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군은 5월 가정의 달 행사,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겨울 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현재 진행 중인‘유럽형 장미공원’과 임실치즈마을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치즈벨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국내 관광 분야의 최고의 권위의 상을 받은 만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치즈 체험의 메카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