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집수리학교의 1기 수료생들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수료생 13명이 참여해 장애인 부부와 독거노인 세대를 위한 실내 환경개선작업으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용안면과 춘포면에 위치한 두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과 도배작업, 장판 시공, 가구 이동 배치 등 따뜻하고 아늑한 집안을 만들기 위해 비가 내리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작업을 추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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