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사랑기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도는 지난 21일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내달 15일까지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 안내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전북도의 다양한 답례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타·시도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에 대한 문의사항을 이어가는 등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도는 남은 40여 일간 추가적으로 공공기관, 도 내·외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모금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본격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지지와 관심이기에 전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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