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과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겨울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한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동부보훈지청장과 파티마신협 임직원 및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절임배추 550kg을 직접 버무려 담았으며 보훈가족 30가구와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파티마신협에서는 보훈가족을 위해 매년 위문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에는 보훈가족을 위한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양춘제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을 해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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