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57 (토)
전북경찰·소방, 수능시험장 특별관리 만전
상태바
전북경찰·소방, 수능시험장 특별관리 만전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11.1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당일 교통·안전 활동 지원
전 시험장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경찰과 소방이 오는 16일 치러질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 특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전북경찰청은 총 269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문답지 이송 지원,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경비, 답안지 보관 및 이송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비·안전활동 지원을 실시한다.

또 수능 당일에는 324명의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02명 등 총 426명과 순찰차 등 장비 100대를 시험장 주변 혼잡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정시 입실을 위한 교통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교통경찰은 수험생 탑승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 후 도보 입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 입실 시간대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 2명을 배치해 질서유지 및 시험장 인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 시험시간 중 시험장 관할 지구대·파출소의 112연계순찰 강화로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즉응 조치 태세를 갖추는 등 학생들이 평온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또한 도내 모든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및 안전관리업무를 실시한다.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66명이 시험장에 배치돼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험생 이송 지원 및 기타 시험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험편의제공 응시시험장인 동암차돌학교에는 구급차 1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전북소방 또한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종료 시까지 모든 소방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경찰·소방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