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주민자치센터(해피해피 노래교실)가 지난 3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평생학습한마당 기간에 개최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오던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가해 함께 즐기며 자웅을 겨뤄 보는 시간이었다.
17개의 팀이 각자 노래, 체조, 난타, 농악 등 각자의 장르로 최고의 무대를 펼쳤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금산면 해피해피 노래교실에게로 돌아갔다.
허영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노래교실 회원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 이런 훌륭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해피해피 노래교실은 평소 노래에 관심과 사랑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렇게 많은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자리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