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일과 4일 2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제13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성료했다.
126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평생학습한마당은 ‘불어라 학습바람, 우리 학습으로 만나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나눔의 학습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배움, 발표, 울림의 3대 테마행사로 구성, 학습바람을 일으켰다.
이어 60여 팀의 다채로운 학습체험과 함께 평생학습관, 여성회관, 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펼쳐졌으며, 서로의 학습을 공유할 수 있도록 2일 동안 쉴 새 없이 학습동아리 등 66개 팀의 무대공연발표가 이어져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첼리스트 성승한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특별아카데미 강연을 비롯, 지역 내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 등 이색 체험과 성인문해 시화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특별한 학습 추억을 선사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배움을 나누면 행복과 기쁨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나를 위한 학습이 모두의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배움을 함께 나눈 참여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평생학습도시 김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