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가 지난 17일 나운동 롯데아파트 사거리에서 범죄예방 위원들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시민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 문상식 회장과 손찬오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식 드림정형외과 원장, 김은정 젠더문화연구소 소장, 전경호 이비인후과 원장 등 신입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3년전 군산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했던 손찬오 지청장은 “군산지청장으로 다시 부임하게 돼 기쁘다. 그동안 청소년 선도에 힘써온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활동과 봉사활동 협력을 통해 범방 발전과 군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은 “마약범죄 예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은 최근 확산 추세인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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