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북도 도민 헌혈의 날(10월4일) 선포식을 기념하고 생명나눔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전북도 도민 헌혈의 날(10월4일) 선포에 맞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제시’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 전북혈액원, 공무원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전북혈액원과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는 시청 내 실과소를 방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을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섰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는 완치일로부터 10일 후 헌혈이 가능하다.
당일 진통제나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간은 헌혈이 불가능해 주의해야 한다.
정성주 시장은 “헌혈에 동참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행동이며, 혈액 수급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의 헌혈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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