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중인 김관영 지사가 H마트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하며 다양한 협업을 논의했다.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미국 서부지역 H마트 10개 매장에서 열리는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하는 김 지사는 행사에서 선보일 도내 44개 업체의 185개 제품을 알리고 향후 지속적 교류 확대를 위한 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3일 판촉행사 현장을 찾을 예정인 김 지사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전북 농식품을 소개하고, 우리 농산물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권일연 H마트 회장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한 김 지사는 말라 아난드 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도가 추진하는 상용차 자율주행실증부터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에 대한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커크 아서 전세계 솔루션 리더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국가 및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전북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현재 여러 규제가 있으나 전향적인 방법을 찾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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