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난 7일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 열린 제12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 주관으로 수원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수원시만의 대표음식을 발굴하는 행사다.
대회에 출전한 1학년 고창준·이주원 학생은 한 팀을 이뤄 수원 소금갈비 양념을 이용한 토네이도 스테이크와 고추장 소세지로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창준·이주원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위상을 드높인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조리학과 학생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하는 조리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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