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부실공사 방지 등 논의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은 5일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감사관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 분야와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협회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공사비 반영과 시설공사의 신기술·특허공법 적용 적정화 및 건설기술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부담 해소, 장기계속공사 간접비 적정 반영 및 지급 등 지역 건설업계 당면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소재철 회장은 “공공시설물은 예산의 절감 못지않게 품질 및 안전의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임을 적극 감안해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과 공기산정 기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진철 감사관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한다”며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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