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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기간, 가족과 함께 재충전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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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기간, 가족과 함께 재충전 시간을 갖자
  • 전민일보
  • 승인 2023.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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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수고를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조상들을 기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매년 명절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반응이다.

올해는 국내외 경기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지라 활기찬 명절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듯 하다. 추석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이다. 한 해 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을 공유하고, 희망과 기대를 나누며 가족의 유대감을 다질 수도 있다.

각자의 이유가 있지만, 올해 추석 명절기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예년과 다르다는 분위기 탓만 하지 말고, 가족 모두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추석 전에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전통적인 놀이와 문화 활동을 즐기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사회적 분위기가 예년과 달라졌다는 것은 어쩌면 핑계일 뿐이다.

매년 예년과 다르다는 반응은 필자가 어린시절에도 어른들이 습관처럼 하던 말씀이다. 추석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조상들을 기리고, 고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이다.

힘들었던 만큼, 위로와 안식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그 고단함은 더해질 것이 뻔하다. 적어도 명절기간만이라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을 수 있도록 항상 나의 편이 돼 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 해 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추석을 통해 우리는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가족의 사랑과 유대감을 느끼고,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되새기며,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얻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우리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힘을 얻어야 한다.

나와 주변의 변화는 마음의 안정에서부터 새롭게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올해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여유롭게 고향방문길에 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에서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한 가족과 친구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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