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정이. 이하 전북여협)는 1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제2회 전라북도 사랑나눔 잔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여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맛과 멋, 문화를 알리고, 민·관·기업·시민단체들의 따뜻한 손길과 협력적 지원으로 선한 마음과 힘을 모아, 어렵고 힘든 이웃과 청소년, 청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전북 사랑나눔 잔치는 전북도민 1만여명의 참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전라북도의회 의원 및 시군의원, 14개 시군 지자체장들과 배우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자랑스러운 전라북도, 모두가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온정이 회장은 “우리 전라북도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우리들의 선한 마음을 함께 모아 더욱더 행복하고 따뜻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풍년이 든 가을의 한 중심에서 넉넉함으로 준비된 축제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시고, 전라북도의 곳곳에 좋은 일들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여협은 1975년 4월19일 창립된 이래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통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전라북도 대표적인 여성단체 협의체로서 전북 도내 14개 시·군 여성단체를 포함한 35개 회원단체, 7만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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