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백산면(면장 최미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형)는 2024년 준공될 주민커뮤니티센터(백산누리센터)의 준비를 위해 18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위원회 회의와 지역활동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역여건에 맞는 주민커뮤니티센터(백산누리센터)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등 지역민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백산면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주도 동아리(제과제빵, 난타, 도예 등)활동을 통해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재형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백산면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미화 백산면장은“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자되며, 백산면 하정리에 2층, 연면적 672㎡ 규모의 주민커뮤니티센터(백산누리센터)를 신축하고 공유주방, 케어실, 동아리실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계획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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