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5일 노인맞춤 돌봄 전북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의 생활지원사 1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주 우리요양병원 김순기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노인생활’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통한 영양보충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장대학교 김현미 겸임교수가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내용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적인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강사와 함께 몸을 풀어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해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올해 55억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소 수행기관에 소속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40명을 운영하며 350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수준향상과 종사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개발 및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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