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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위험물 옥내탱크저장소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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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위험물 옥내탱크저장소 안전대책 추진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9.0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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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목욕탕 등 98곳에 대해 위험물 옥내탱크저장소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1일 오후 2시께 부산광역시 동구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소방공무원 10명, 공무원 7명, 민간인 7명 등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도내 목욕탕, 여관, 모텔 등에 설치된 98개 위험물 옥내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소방검사 등을 실시한다.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 위험물 소방검사 △ 화재안전 코칭서비스 △ 위험물 사고사례 전파 등이며,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위험물시설에 대해서는 용도폐지를 권고할 예정이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활동이 최선의 대응이다"며 “도내에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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