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8월 소통의 날 행사 및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인 ‘캘리 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여름 장마와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비상근무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적극 발굴, 본격 시작되는 가을철 축제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024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사업의 필요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은 유럽 13개국에 1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켈리 최가 ‘인생이 바뀌는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켈리 최는 “인생이 바뀌는 행복의 비밀은 진정한 부(富)가 무엇인지 알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며 웰씽킹(WEALTHINKING)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읍시 정우면이 고향인 켈리 최는 지난해 12월 모교인 정우초등학교와 정우중학교에 1500만원씩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난과 실패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가로 성공하기까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공 스토리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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