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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무주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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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무주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킨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8.2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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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을지연습 총력

무주군은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무주군청 대회의실(전시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 국가중요시설인 양수발전소 등지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무주군과 군 · 경 · 소방, 관내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동참한다.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비롯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국지도발 대비 대응역량 제고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비상 시 공무원 개인과 부서, 그리고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상황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 21일 새벽 불시에 진행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정, 직원 비상연락망 가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사고자를 제외한 대상 전원이 응소해 2023년 을지연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훈련기간 다잡은 우리의 마음과 훈련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안전한 무주의 시작이자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매일, 매시간이 실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근무 및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그리고 전쟁선포 후의 실제 훈련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한 무주군은 통제부와 종합상황실 등 반 별 근무 인원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매일 연습상황을 공유한다. 또 전지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22일에는 충무계획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23일에는 다양한 전쟁 실상을 반영한 기관장 주재 도상연습, 그리고 주민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무주소방서 주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연계 · 실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무주군과 진안 · 무주대대, 무주양수발전소, 무주경찰서, 무주소방서 등이 참가하는 드론 및 적 특수부대 등에 의한 국가중요시설(무주양수발전소)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무주군은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둔 지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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