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기업 유치와 인재 육성해야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제402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북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은 방위산업의 연구·시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새만금 부지가 있다”면서 “그동안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온 탄소섬유 산업을 방위산업에 접목 시켜 확대한다면 새로운 방산 영역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국방과학연구소는 새만금개발청과 첨단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에 ‘K방산’연구·실증단지와 기업·학교·기관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무인드론, 로봇 등 첨단 방위산업 연구를 가속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군수품을 생산하는 과학기술과 제조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내 대학에 방위산업학과를 신설해 인력 양성에 나서야 한다”면서 “전북도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 메카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정책들을 반영, 적극적인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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