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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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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호응’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7.23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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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비전대와 협력
시민 역량·전문성 강화 계기

 

전주시가 전주기전대학, 전주비전대학교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대학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23 지역대학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지역대학에서 실제 강의하는 전문 강사들로부터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표적으로 전주비전대학교는 급변하는 기술변화로 인한 전문인력 증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총 21회에 걸쳐 AI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도 학과 특성을 기반으로 자기계발 직업교육과정으로 도시농업 및 근교농업 기반 기능성 산야초 재배·가공 전문가 양성 과정(15회)과 맞춤형 취·창업자를 위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과정(15회)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어 경력 개발과 취업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전주시민들의 평생학습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전주시 평생학습 한마당’에서는 지역대학들이 참여해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운영하는 학습상담부스 △직업교육 △커리어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지역대학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기여도 동시에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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