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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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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7.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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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및 특수학교 인권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및 특수학교 인권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법무법인 서린의 황태륜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 ‘장애학생 인권관련 법령 및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로 현재 도내에서는 15개단 17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교육전문직 및 학교관리자, 학교폭력 및 성교육 전문가, 상담전문가, 경찰서, 학교(성)폭력 담당자, 보호자 등으로 구성돼 ‘더봄학생’지원 및 관리,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더봄학생’이란 학교(성)폭력 및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특수학교 관리자는 물론 인권 담당자까지 참석하도록 해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정기 현장지원 및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등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권보호 관련 교육과 연수 등을 강화해 장애학생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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