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상습 무전취식 일삼은 검찰 수사관 ‘현행범’ 체포
상태바
상습 무전취식 일삼은 검찰 수사관 ‘현행범’ 체포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3.06.27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검찰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 수사관 A(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무전취식을 한 혐의다.

A씨는 술에 취해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음식점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번의 무전취식으로 인해 수차례 통고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주지검 군산지청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하는 감찰이나 징계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