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연장 운영, 영농철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기대
임실군이 영농철 관내 농업인의 경영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번 군의 감면 연장은 코로나19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일손 부족 등에 따라 이루어지며, 지난 2020년 4월부터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 중인 22종 830여 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이 지속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권역별 4개소(중부, 남부, 서부, 북부)로 운영되고 있다.
농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임대농기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3일 전 예약을 하면 작업하고자 하는 시기에 임대농기계를 배정받을 수 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물가 상승, 노동력 부족 등 힘든 시기에 영농을 이어가는 관내 농가에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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