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학습 멘토와 연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2023년 1회 고졸 검정고시에 23명이 응시해 전체합격 14명, 부분합격 8명의 성과를 이뤘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부분합격 청소년의 재도전을 위해 8월 중에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을주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1:1 학습 멘토링, 기초학습 준비반, 진로진학 컨설팅 등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와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훈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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