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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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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순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6.07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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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사업 완료 시 정주여건 크게 개선 기대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행안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에 1단계 사업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65억원을 들여 공항로,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완료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026년까지 83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46억원을 확보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신덕~개정마을 도로 확·포장, 옥서(304) 농어촌도로 확장공사 등 3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옥서~옥구간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 옥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2개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공여구역 주변 교통 소외지역의 도로 확·포장과 동부와 서부권을 잇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옥서면과 옥구읍 일원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이 반영돼 사업 완료 시 교통 환경 및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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