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가 사전 음주단속 예고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음주운전 자제와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김제서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단속 사전 예고방송은 지난 1월부터 3월말 현재 교통사고사망자 14명중 30%가 넘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더 이상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음주단속 예고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김제서는 ‘음주단속 예고제’ 시행 일환으로 마을이장과 경찰협력 단체 등 2,500여명에게 문자메세지 홍보하고, 방송차량을 이용 시내권 순회 홍보방송, 시외권은 통·리장이 각 마을별 엠프방송을 통해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키로 했다.
특히 김제서는 음주운전이 감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과 함께 김제시민들은 음주 후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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