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9-24 10:42 (일)
이용호 의원, “남원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이용호 의원, “남원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6.0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2일 남원시가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7개 정부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를 복합 지원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이 주거단지에 입주하는 귀향·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7개 도(道)에서 각 1곳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전북에서는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향후 정부 부처와 사업계획을 조정한 뒤 지역 발전 투자협약을 거쳐 운봉읍 일대에 청년층, 은퇴자 등을 위한 귀촌형 주거, 문화, 복지 복합타운 80여 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호 의원은 공모사업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남원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전달했고, 최경식 남원시장은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등 노력을 보여 남원시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도록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의원은 “국내 지방소멸위험 지역은 총 118곳으로 전체 시군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방소멸 위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전주농협 신규 직원 채용에도 원칙 벗어나 인맥이나 조합장과의 친분이 결정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 전주농협 노동조합, 전주지검에서 ‘전주농협 인사비리 의혹 및 부동산 매입 의혹 수사촉구’
  •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소유(배우자 공동명의)인 축사 불법행위 난무... 논란
  •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행복·꿈 더하기(+) ESG경영 캠페인
  • 전북에도 후면번호판 단속 카메라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