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가 론볼대회와 태권도대회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학수 시장)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보치아, 좌식배구, 론볼, 태권도 등 4종목의 전국 700여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들이 정읍을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전국 우수선수 초청 론볼대회는 안산시(OPEN 3복식 경기)와 정읍시(B4)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7일 신태인체육관에서 정읍시 T-FORCE팀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태권도대회는 정읍시 경희대라이온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보치아대회와 제15회 정읍 단풍미인기 전국 좌식 배구대회는 각각 전남 보치아연맹팀과 수원 리더스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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