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3:23 (화)
신영대 의원, 취임 3년 맞아 재선 의지 피력
상태바
신영대 의원, 취임 3년 맞아 재선 의지 피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5.1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에 기자간담회 열고 그간 숙업 사업 성과 보고와 재선 도전 의지 밝혀
“2027년 전북대병원 개원, 새만금산단 기업 입주 완료, 준고속철 개통 등으로 완전히 달라진 군산 기대”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027년이 되면 전북대병원 개원, 새만금 산단 기업 입주 완료 , 준고속철 개통으로 수도권 90 분대가 실현된다”며 “일자리 증가는 지역 인구 증가로 이어지므로 재선을 목표로 군산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재선 도전을 피력했다.

신 의원은 지난 15일 군산시청에서 가진 취임 3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의정활동 중 군산 발전에 기여한 사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의원직을 건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산업거점 급부상 ▲금란도 개발 가시화 ▲군산 전북대병원 착공 ▲대야 - 웅천 복선전철화로 준고속철 개통 등을 들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해 신 의원은 “ 기업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업을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기업 고위임원과의 첫 만남에서는 재가동이 불가한 이유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설명을 들었다” 고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새만금산단에 국·내외 대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한 전국 최초 RE100 산단 지정과 관련해 신 의원은 “군산의 경제는 전통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GM 철수가 큰 충격이었다”며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하는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새만금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이끌었다”고 했다.

20년 숙원인 금란도 개발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그는 “금란도는 준설토로 만들어진 인공섬이라 개발을 위해서는 새로운 투기장 마련이 필요했던 것”이라며 "제2 준설토 투기장 마련을 위해 예결위 소위 위원 시절 기획재정부와 담판을 지어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을 포함시켰다" 고 밝혔다.
 
10년간 멈췄던 전북대병원 착공에 대해서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물가상승으로 예산이 부족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서 예산 증액을 확정 지었다” 고 했다 .

대야 - 웅천 복선화는“ 잘 진행되는 줄만 알았던 복선화 사업은 당선 이후 현황을 보고 받아보니 계획에 우리 군산이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야 - 웅천 구간 복선 전철 예산을 확보했다” 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

중앙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당 대변인, 원내부대표 등을 거치며 무수의 언론 출연 요청이 있었지만 지역 경제, 산업 회생을 최우선에 두고 개인 정치 행보는 철저하게 자제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중앙 정치도 함께 병행하며 지역의 현안을 푸는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고 포부를 밝혔다 .

신 의원은 끝으로 내년 총선에서의 민주당 후보 간 경쟁과 관련해 “과거 선거를보셨다시피 특히 호남 지역은 경선 없이 후보가 확정된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 비례대표의원이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의무적으로 경선을 거친다는 게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확정된 특별당규의 특이사항”이라고 했다.
서울=전광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