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순찰, 구급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높여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종합안전대책’을 5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안전 대책은 전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운영 중인 남부시장 야시장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매주 금·토요일 2일간 밀집시간인 오후 7시~8시 를 중점으로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안전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한다.
또 순찰 시 구급가방을 휴대해 유사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학파출소, 전주시청, 남부시장 상인회와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통로 보행자 줄세우기 및 질서유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전주남부시장 야시장 안전예방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유관기관이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 전주의 관광명소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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