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12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곽준)와 함께 자살고위험 가정 회복 및 자립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9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자살고위험군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천했다.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심사를 통해 대상 가정을 선정, 후원금을 지원했다.
9명에게 전달된 후원금은 총 3077만원으로 긴급생계비,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로 사용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구미희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고위험 가정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보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가정의 회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 내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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