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7:21 (일)
진보당, “내년 총선서 대표 진보정당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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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내년 총선서 대표 진보정당 거듭날 것”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4.11 2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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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지도부·강성희 국회의원
전북서 기자회견 열고 감사인사
“윤정권 심판·검찰독재 종식”강조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11일 “전주시민의 뜨거운 마음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전주시민과 10만 진보당원의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국회에 들어가 전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차기 총선에서 더 많은 후보를 출마 시켜 대표 진보정당으로 거듭난다는 포부이다.

이날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 등 당 지도부는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전주시민의 승리였다고 강조했다. 

강성희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독재 종식은 물론 당당하게 주민들을 위해 국회에서 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전주시민이 보여준 뜨거운 마음을 잊지 않고, 주민들이 요구한 변하지 말라는 말씀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에서는 주민들의 심판으로 색깔론을 심판했는데, 여전히 진보당의 색깔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일각에서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국방위원회에 상임배치 반대에 따른 색깔론 제기를 비판했다.

강 의원은 “저는 전주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상임위에서 활동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상임위도 상관없다”면서 “진보당은 국방위에 배정하면 안 된다는 것은 황당한 주장으로 국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부의장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과과정에서 불거진 고소고발건에 대해 “선거가 끝난 마당에 저희를 대상으로 흑색선전을 했던 것에 대한 고소고발 부분은 원만하게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진보당은 이번 재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차기 총선서 또 한 번의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윤희숙 대표는 “정치개혁의 포문을 열어주신 전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윤석열 검찰독재에 대한 들끓는 분노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셨다”며 “진보당은 100석 같은 1석으로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차기 총선전략과 관련, “이번 강성희 의원의 당선으로 진보당은 원내 정당이 됐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기호 4번으로 받고 출마하는 것도 엄청난 기반이며, 전주을 승리로 전반전 선취골을 얻어 낸 만큼 완전히 승리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전북도당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북의 선거구에서 더 많은 후보자들이 출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3일부터 국회에 입성해 상임위 배정 등의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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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21:35:25
진보당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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