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이 치안감으로 승진, 신임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임명됐다.
경찰청은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엄성규 치안감은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순찰대장, 기동본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