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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월 한달 동안 147명 증가! 올 1분기 동안 무려 438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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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월 한달 동안 147명 증가! 올 1분기 동안 무려 438명 늘어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3.04.0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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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동안 청년인구 99명 증가로 젊은 김제 청신호

김제시 인구가 3월말 현재 지난달보다 147명 늘어난 81,893명으로 집계되며,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의 인구는 작년 말 대비 올 1분기 동안 438명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하고, 고등학교를 방문, 생애주기별 인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구 유입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는 것.

또한 각 부서와 읍면동 등도 민관과 협력해 내지역 김제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는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신축 아파트와 원룸단지 등이 주축이 돼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주거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봄날의 꽃빛야행 꽃빛드리축제를 시작으로 13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 16회 모악산 축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등 로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맞이 축제도 곳곳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관계 인구 형성과 생활인구 유입까지 폭을 넓혀 인구 유입 활동에 전방위적인 힘을 쏟고 있다는 것.

특히 정성주 시장 취임 후 민선 8기 시정지표인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부권 혁신도시 배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최근 새만금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3-패키지 사업과 870억 원 규모의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이 확정되면서, 김제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도 전북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김제시의 3월 한 달 동안 증가한 인구 147명 중 청년층이 99명으로 63.7%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력들이 인구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라며, 계속해서 김제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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