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대원제약과 예수병원 설대위기념동 7층 회의실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분야의 포괄적 상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대원제약의 개발제품에 대한 임상 진입 검토 자문 ▲예수병원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관련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 연관 행사 개최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임상 시험 연구와 대원제약의 의료사업 영역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임상 연구 분야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으로 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우수한 의료진 및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이 축적된 예수병원과의 본 협약이 지속 가능한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임상 연구 외 다른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1958년 설립 이래 ‘인류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갖춘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인류건강의 실현을 위해 한길만을 걸어온 제약 기업이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