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기로 하고 모집 공고문을 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난 24일 게시된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품목을 제외한 미신청 답례 품목으로 △ 농·축·수산물 △ 가공식품 △ 공예품 △ 체험·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 총 43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1개의 품목에 대해 2개의 상품을 신청할 수 있고, 동일 상품은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사업체(개인)는 4월 6일과 7일 사이 신청서류를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팀(280-2375)으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 및 현지실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5월부터 새롭게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전라북도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추가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전북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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