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전주시 느린 학습 아동의 기초교육 증진을 위한 ‘도담도담 자라는 아이들’ 사업 관련 6개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느린 학습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 및 지역사회 내 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남초등학교, 단비지역아동센터,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 대교눈높이전주완산교육국, 하람심리센터 등 6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기관들은 복지의 근본이념에 입각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며 지역사회 내 느린 학습 아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전문가를 통한 교육지원, 미술치료를 통한 심리정서지원, 아동 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과 사례관리 등 ‘도담도담 자라는 아이들’ 사업을 통합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종합사회복지관 한선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