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임실군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족들의 안전돌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6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성 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이 안전을 확보하고 정착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소방서와 기관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송상철 임실119안전센터장, 김정숙 임실군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문화가족 대상 소방안전교육 △119안전체험관 견학 및 소방안전 체험캠프 운영 △기타 다문화가족 등 소방안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실군 다문화가족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안전의식이 함양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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