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원·지방비 4억원 등 8억원 확보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전북도와 수요연계형 기술지원, 협업 네트워크 및 사업화 등 2개 분야 4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특성을 반영해 소량 생산 적합형 생산 및 품질확보 기술, 기술 고도화 전주기 지원, 기업 간 협업 및 마케팅, 사후 이행관리 및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클러스터 확산을 위해 지원 대상을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전후방 연계 부품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3월 중 20여건의 지원과제 및 참여기업을 선정하는 사업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상생 협업을 통한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로 산업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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