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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영농기 부족일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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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영농기 부족일손 해소
  • 전민일보
  • 승인 2023.03.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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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에 2개소, 전북형 공모에 2개소 선정

진안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총 4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농촌 일손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영농조합),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초래 되는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진안군에서는 현재 11개 읍·면 중 백운농협인력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지역, 부귀임농업영농조합은 부귀면을 중심으로 중개가 이뤄지고 있어 나머지 7개 읍·면의 인력중개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차에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확정되며 관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은 5개소 모집에 진안군이 2개소가 선정됐으며 진안농협중개센터와 부귀농협중개센터의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진안군은 11개 읍 ·면 전 지역에 걸쳐서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알선 중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 및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진안군에서 실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업분야 인력 모집 및 필요 농가에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 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서 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서 인력을 공급 받을 수 있으며, 센터별로 근로자를 모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농가에 알선하고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전적으로 내국인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농촌지역에서 영농에 종사하고자 하는 희망 근로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여 소정의 임금을 받고 영농에 참여 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3년도 4개의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인력부족으로 영농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실시할 2024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농가에 일손부족문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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