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해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단독으로 시행된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행안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통해 전북을 포함한 4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역에서는 전북도만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도내 7개 시·군(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장수, 임실, 부안)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도는 도내 기업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 주민체감형 우수사례인 '화재로 인한 아픔, 119안심하우스 지원으로 포옹하다'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행안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노홍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계기로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