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간부회의서 시민중심 민원처리·효율적 예산집행 노력 강조
이학수 시장이 13일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월은 해빙기가 시작되는 계절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균열·지반 침하가 생기기 쉬운 만큼 각 사업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원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처리 시 친절한 응대와 세세한 설명도 당부했다.
또한 “부서장을 중심으로 민원접수 및 처리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예산의 신속·효율적 집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사업계획 수립 등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데 직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더 많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