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2023 탄소예술기획전’ 참여 작가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탄소예술기획전’은 2021년을 시작으로 총 23명의 탄소예술작가를 발굴하는 등 탄소예술 장르 개척과 탄소문화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참여작가는 전문가 회의심사를 거쳐 총 13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탄소예술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창작지원금 300만 원, 탄소 소재 성형공법별 심화교육, 기존 전시 참여자 1:1 멘토링, 작업에 사용될 탄소 소재, 홍보물 제작 및 작가 홍보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탄소 소재에 관심이 있고 장르 개척과 탄소예술 작가로서 도약의 기회를 희망하는 도내 시각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일부터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모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탄소소재 사용 비율 60% 이상으로 한 미발표 작품 2~4점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하여 예술적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한 작품 또는 문화상품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 제작계획이면 된다.
전시는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48일간(예정)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창작기획팀(063-212-880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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