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 등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 개·폐막식 등 행사를 대행할 업체 공모에 나선다.
제60회 전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 대행사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이벤트행사대행업으로 당해 사업에 관한 사업자등록증을 갖춘 전북에 소재한 업체로 3년 이내 문화·예술·체육분야 행사에 단일행사규모로 2억원 이상의 수주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
전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 개·폐막식 연출 주안점과 프로그램 구성방향, 제안서 평가항목별 배점 기준 등의 세부사항이 담긴 제안요청서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에 게시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폐막식 등의 공개행사 입찰금액을 조정해 도내 지역제한 공고입찰로 공고했다며, 도내 공연기획사 및 방송사 등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북도민 체육대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39개 종목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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